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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제주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발열·호흡기 증상 나타나면 진료,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예방수칙 안내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증가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인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자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노인 요양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집단생활시설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증상자는 별도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 예방수칙(손씻기, 기침예절, 올바른 마스크 착용) 안내서를 제작해 도내 어린이집 323개소에 배부(11,201부)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첫 주(9.4.∼9.10./ 2022년 37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5.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 4.9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청은 16일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4.9)이 적용됐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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