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2022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공유마당’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만든 계획으로, 지난 5월부터 12개 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참여해 역량강화교육, 주민욕구조사, 마을회의, 간담회, 주민선포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 장년 1인가구 정서지원 사업,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및 100세 건강사업 등 총 19개 복지사업이 채택됐다.
이날 공유마당에서는 마을복지계획단으로 활동 중인 주민들이 직접 동별 추진현황과 실행계획을 발표하며 마을의 특성에 맞게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복지 의제가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