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중구보건소가 27일 오후 2시 병영오거리 일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불법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구보건소 관계자 10여 명은 주민들에게 마약류 퇴치 홍보물을 나눠주며, 약물 오·남용의 폐해 및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마약류는 주로 진통 및 마취 등 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오·남용할 경우 신체적·정신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관련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불법 사용 및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는 마약류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