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2022 대전 청년의 학교, 103명 졸업생 배출

카페 창업학과 등 7개 학과 2개월 과정 마무리, 진로탐색에 도움

 

(포탈뉴스) 2022 대전 청년의 학교가 2개월 과정의 교육을 마치고 1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전시는 29일 오후 7시, 옛 충남도청사 내 모두의 공터에서 카페창업학과 등 7개 과정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대전 청년의 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과정별 활동영상 시청과 성과집 낭독, 졸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과정별 성과집 낭독 자리에서는 “지구에 플라스틱 섬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접하고 어려운 한복을 쉽고 전문적으로 배웠어요”, “내 꿈을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됐어요”등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특히 카페창업학과를 졸업한 이예진씨는 “카페를 차리고 싶었던 막연한 꿈을 더 현실적으로 가늠할 수 있었다”면서 “그리고 이 과정을 계기로 무언가 어려움을 생겼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친구들과 선생님 등 소중한 인연이 생겨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초록클래스 과정을 졸업한 안호균씨는 “우리가 지구의 자연을 만들어 낼 능력이 없다면 보존하고 지킬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 과정을 듣고 분리수거도 잘하게 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텀블러 사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졸업생들과 자리를 함께한 대전시 유한준 청년정책과장은“올해 청년의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참여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더 발전된 청년의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전청년의 학교는 ▲카페창업학과 ▲초록 클래스 ▲티칭 클래스 ▲우리 옷 한복 일상과 ▲청년 로컬 드라마 학과 ▲전통주 창작학과 ▲청년정책 dive학과 등 7개 학과가 운영됐다.


대전시 청년의 학교는 경험과 다양성을 갖춘 청년멘토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현실적 배움, 성장, 진로 탐색, 현장감,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자 과정별 5~10여명 내외 소규모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무료 과정이다.


그동안 5년간 480명이 졸업을 해 매년 100여 명의 청년들이 대전 청년의 학교에서 본인의 질적 성장을 위해 또래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뉴스출처 : 대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