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통영시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차에 걸쳐 보건소 등록 장애인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장애인 마음힐링교실”을 운영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반영하여 구성했다.▲테라리움 만들기 ▲비누 만들기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했으며 ▲소홀하기 쉬운 식사 대용으로 과일 샐러드 등 만들기를 비롯 ▲놀이를 통한 운동치료인 볼로볼 게임에는 개인전, 단체전 편을 갈라 서로 같은 팀을 응원하는 동시에 경기를 위해 평소 잘 안 쓰던 몸을 움직여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김OO씨는 “장애로 인해 게임은 생각지도 못해봤는데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린 게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이런 시간을 우리뿐만이 아니라 다른 장애를 가진 많은 분들도 같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이런 자연스럽고 건전한 사회참여는 건전한 몸과 마음에서 시작됨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