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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산업진흥원 테스트베드 사업, 실증기관 폭 넓히는 노력 더욱 기울여야

 

(포탈뉴스) 서울형 R&D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절반 이상이 실증할 장소가 없어 제대로 검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왕정순(더불어민주당, 관악2) 의원이 4일 실시된 서울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대를 안고 서울형 R&D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절반이 정작 실증장소를 찾지 못해 아까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왕 의원은 “올해 1~3분기 테스트베드 사업 실증기관 수용률은 46%에 불과하다”며, “기업이 실증장소 제공을 희망하면 해당 실증기관에서 검토 후 장소를 제공하도록 되어 있는데, 기관 정책에 부합하지 않거나 유사 제품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증장소를 제공하는 기관이 경영평가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거나, 경기, 인천 또는 기타 지자체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통해 실증장소 확보의 시야를 넓히는 등의 대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실증장소를 더욱 많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에 대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에 비해서는 10% 가량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공감한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폭넓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왕 의원은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의 첫 5년이 내년이면 마무리 된다”며, “올해와 내년은 사실상 그 동안의 사업 성과를 정리하고 이후의 계획을 설계해야 할 시점인 만큼 면밀한 검토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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