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지옥)가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중구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에서 ‘몸튼튼 맘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조현병 등을 앓고 있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20명 대상으로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10월 31일 대상자의 혈압·혈당·체성분·허리둘레·악력 등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이어서 11월 7일부터 전문운동강사를 초빙해 전신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근력 강화, 소도구를 활용한 집중력·협동심·협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마지막 차시에는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재측정한 뒤 변화를 관찰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만예방, 근력 강화, 우울감 감소, 스트레스 해소 등 신체 건강 및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익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