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 치매인지재활교실을 수료한 경증치매환자 7명에게 ‘기억안심 꾸러미’를 배부했다.
‘기억안심 꾸러미는’는 인지능력 저하를 막기 위한 인지중재 학습지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색칠하기 책(컬러링북), 눈과 손의 협응 및 소근육 활동을 유도하는 뇌 두드림 손 운동 소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억력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중재 학습지 등을 활용한 인지 재활교육 및 주거 안전 스티커를 이용한 일상생활 활동 지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회 이상 전화로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억안심 꾸러미 배부 및 가정방문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