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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소방, 21일 새벽 색달동 우보악 산불 신속 진압

오영훈 지사 현장 방문, 현장대원 격려 및 산불확대 방지 철저 당부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1일 새벽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오름에서 발생한 화재에 특별경계근무 체제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2시간 30여 분만에 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4시 경 우보오름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서귀포소방서는 즉시 대응태세에 돌입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96명, 차량 29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오름 정상 인근 폭 100m, 길이 1㎞가량이 탄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대형재난에 대비해 설 연휴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현장 대응태세 강화를 기본으로 하는 특별경계근무 태세를 갖추고 있어 이번 새벽 화재에도 대규모 소방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초동 대응할 수 있었다.


특히, 도 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가용 자원을 최대로 동원했으며, 서귀포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도 소방차량 출동로를 원활하게 확보하도록 소방업무에 협력해 지역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오전 오영훈 지사는 우보오름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대원을 격려했으며 “산불확대 방지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근오 제주 소방안전본부장은 “선제적 대비체계 확립과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대비·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제주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매년 명절을 비롯한 유사시에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며 화재 취약대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초기 대응태세 확립 등 선제적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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