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토)

  • 맑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1.6℃
  • 연무서울 1.4℃
  • 연무대전 1.4℃
  • 연무대구 4.4℃
  • 연무울산 3.7℃
  • 연무광주 4.1℃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1.3℃
  • 연무제주 8.0℃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정치

전북도-정치권-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단’ 3각 공조 국회 강력 건의

김관영 지사, 안호영 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등 국회 요로에 릴레이 지원요청

 

(포탈뉴스) 전북도와 전북 정치권, 완주군이 올해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전북의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국회에 강력히 건의하는 등 3각 공조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인 김성환 의원과 같은 당 원내대표인 박홍근 의원, 국회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을 릴레이 방문하고 전북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국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는 이달 말경에 평가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의 종합평가를 거쳐 국토부가 다음 달 중순경에 선정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와 안 의원, 유 군수는 이날 “전북은 세계 최초의 수소트럭 상용화와 국내 유일의 수소버스 생산 지역”이라며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대용량 수소 저장용기 산업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국내에서 수소경제의 미래가 가장 밝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 등은 “수소경제 기반이 잘 갖춰진 전북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해 국내 수소 전문기업을 담아낼 경우 국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정 제1 과제인 지역 균형발전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가뜩이나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전북에 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수소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공장을 비롯한 수소기업이 집단화되어 있고, KIST 전북분원과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등 여러 연구·지원기관도 운집해 있다”며 “정부도 이런 경쟁력을 인정해 ‘균형발전 전북공약’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명시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안호영 의원도 “전북과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지정되어 전주시의 탄소산업과 연계할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낙후 전북의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가 불균형 성장을 바로 잡기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특히 “완주군은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대도약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불철주야 뛰고 있다”며 “작년 말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착공하고, ‘연료전지 원 스톱 인증체계’도 구축하는 등 수소경제 핵심 인프라를 갖춰가고 있는 만큼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반드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다.


유 군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2100년 전 한반도 철기문화의 여명을 열었던 완주군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현대상용차 공장이 인접한 봉동읍 일원에 165만㎡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국내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과 전북이 자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의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국비 등 62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65만㎡(50만평)를 조성, 수소 전문기업을 집적화하고 친환경 수소산단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합창으로 따뜻한 설 인사를 전해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대국민 설 메시지를 노래로 전했다. 이번 영상은 노래를 통한 문화의 에너지로 국민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됐으며, 대통령과 합창단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들의 자녀들과 참모들도 함께 참여했다.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윤석열 대통령 설 영상 메시지] 영상에서 대통령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국정 운영의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국민들께 직접 전했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10.18)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가수 변진섭의 노래로, 대통령은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합창에서 대통령은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파트를 솔로로 직접 불렀다. 대통령은 이어서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입니다. 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