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성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질환자에게 2월부터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은 대상자 스스로 혈당을 측정해 정기적으로 혈당을 관리함으로써 당뇨에 따른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당뇨병을 진단받아 혈당 조절이 필요한 고성군민으로, 총 10개월간 대여할 수 있으며 혈당측정기뿐만 아니라 측정검사지, 채혈침, 건강관리수첩 등 소모품도 함께 지원되고 당뇨 관련 지식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정보와 상담도 제공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혈당측정기 대여를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스스로 혈당을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