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시 동구청은 2월 1일 오후 2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동구평생학습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내빈,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평생학습관 건물은 1984년에 건립되어 옛 전하2동주민센터로 쓰이다가 2010년부터 바드래문화관이 들어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17년부터는 동구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주민의 교육증진을 위한 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건물 노후화로 인하여 태풍,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동구청은 2021년 12월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고 2022년 2월~5월 동구평생학습관 내진보강 및 보수공사 설계용역을 실시한뒤 지난해 7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12월에 완료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 왔는데, 이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평생학습관이 동구 교육발전과 평생학습 도시의 거점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