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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소방서, 노인여가시설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연천소방서, 노인여가시설 소방안전대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추진

 

(포탈뉴스) 연천소방서는 1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관련시설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들어 화재에 더욱 취약한 노인여가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더라도 노후됐거나 기능 고장 등으로 실제 화재 상황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책의 추진 목표는 연천군 관내 노인여가시설 108개소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화재취약대상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종영 경기도의원, 이종민 백학면장, 이순희 연천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정만종 백학남성의용소방대장, 백학면 노인회장단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포함하여 5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한흥선 부지회장에게 소화기 30개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45점을 전달했으며,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백학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윤종영 도의원은 “재난에 취약한 노령인구 증가가 가파른 연천군에서 꼭 필요한 대책”이라며 “이번 소방시설 지원을 통해 화재안전 사각지대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소방안전대책뿐만 아니라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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