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실.국.소별 별도로 보고하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전체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실.국.소장이 주요 업무계획을 직접 프레젠테이션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전 간부공무원들은 시 주요 정책과 부서별 주요 업무를 함께 공유하며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0년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2020년, 기획.항만분야로 ▲평택 미래발전 정책개발 추진 ▲미래대응을 위한 조직체계 구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평택형 관광콘텐츠 개발 ▲수소.자동차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구조 혁신 등 미래지향적 산업 육성 ▲강변과 항만을 활용한 친수공간 조성 등 시민 모두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미래산업 육성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복지분야에서는 ▲청년커뮤니티 공간 조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양육서비스 강화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대 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며,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도시·교통·환경분야는 ▲맑은 물 종합대책 추진 ▲미세먼지 종합대책 평택 푸른 하늘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한 사업 추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리 및 정비 ▲간선도로망 확충 ▲체계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는 평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군 주둔의 특수성 지역발전과 연계 강화 ▲군 소음법 공포에 따른 전략적 대응 등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한미협력분야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시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분석된 미흡한 점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2020년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민선7기 중점사업들은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신규사업들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2020년은 그 간 추진해온 주요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들과 아동.청소년 교육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정부 공모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