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증가하는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해 3월 10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내 악취분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악취발생사업장 및 악취 민원 현장에서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도내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18개 시·군 악취분야 담당공무원 약 4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기술교육은 악취의 특성, 악취공정시험기준 등 관련 규정 및 시료채취 기법 강의와 악취 채취장비 운용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연구원과 시·군 간 의견 교류 및 긴밀한 협조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악취 민원 현장의 제일선을 담당하는 경남도내 악취분야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남식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악취 민원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남 도내 악취담당 공무원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으며,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악취관련 기술지원 및 관련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