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은 20일 원자력․방사선 관련 대학 학과장들과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학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산업과 규제를 포함한 모든 원자력 분야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지식과 안전문화를 갖춘 인력양성이 그 초석이라는 점에서 ’원자력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삼았다. 원안위는 다양한 관계 전공이 참여할 수 있는 융합 교육, 현장․사례 실습, 산학연 연계 합동 연구 과제 수행 중심의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등 원안위가 검토 중인 정책 방향에 대해, 우선 라운드테이블에서 원자력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할 학계로부터 기존의 인력양성 경험과 사례를 포함하여 정책 수립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향후 학계․산업계와의 추가적인 소통을 거쳐 구체화 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국희 위원장은 “그간 원자력 분야 인력이 진흥․개발에 초점을 두고 양성됐다면 앞으로는 안전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안전문화를 겸비해야만 실질적인 현장의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라는 점을 강조하며,향후 인력양성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각 대학의 지속적인 관심
(포탈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에 유입되는 해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회전여과망 설비에서 법령상 요구하는 기술기준(미국 ACI)이 아닌 유럽 시험기준(ETAG 등)으로 인증된 부착식 앵커볼트로 시공됐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앵커볼트의 안전성을 확인했고, 기술기준 부적합사항을 해소하도록 한수원에 요구했다. 부착식 앵커볼트는 신월성 1호기 정기검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22.12월)했으며, 전 원전에 대한 확대조사 결과 가동원전 13기 및 건설원전 3기의 회전여과망 설비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한울 3·4호기 건설 당시 회전여과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기술기준에 대한 검토가 미흡한 상태로 부착식 앵커볼트가 처음 시공(1996년)됐고, 이후 최근 건설원전까지 한울 3·4호기 선례를 답습하여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가동 중인 원전에 대한 안전성 확인결과, 계획예방정비중인 원전 3기(신월성1, 한빛6, 한울5)에 대해서는 현장시험을 통해 앵커볼트가 설비를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했고, 미국기준(ACI 349)이 요구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설비고장 가능성과 안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주분야 기업인, 연구자, 학생, 가수 윤하 등 40여명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개척해 나갈 주역들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 연구소, 학교, 문화예술계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동시에 우주개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도 함께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우주개발이 연구개발중심에서 우주산업, 우주안보 등 우주경제로 영역이 확장하면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이 참여했다. 우주분야 스타트업으로 발사체‧위성개발 뿐만 아니라 우주탐사, 우주의학, 위성영상 활용 기업들과 우주분야 벤처투자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새내기 연구원, 큐브위성‧캔위성경연대회 수상자, 대학의 로켓동아리 회원, 그리고 지난해 항공우주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회원 등 젊은 인재들도 함께 했다. 특히 국민들께 우주개발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주문화 확산차원에서 우주관련 다수의 노래를 불러온 가수 윤하씨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 앞서 우주분야 스타트업과 각종 경연대회 수상자
(포탈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6호기, 한울5호기, 신월성1호기의 임계를 2월 21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의 3개 호기에서 해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회전여과망 설비에 기술기준상 규정되지 않은 부착식 앵커볼트가 시공된 것이 확인됐으나, 현장시험 등을 통해 시공상태의 건전성과 성능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회전여과망 설비고장 가능성 및 안전기능 유지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1주기 운전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동 부착식 앵커볼트는 기술기준에 따라 원안위의 사용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므로 한수원에 다음 계획예방정비기간까지 기술기준을 만족시키도록 요구했다. 한빛6호기는 원자로냉각재 고온관 열전달완충판의 고정홈 마모가 확인됐고, 과거 사례와 같이 열전달완충판을 제거한 상태에서도 고온관 노즐의 건전성이 유지됨을 확인했다. 한울5호기는 원자로의 스터드볼트 및 너트를 점검한 결과, 스터드볼트 6개에서 재료시험성적서에 기재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1일 14시 30분부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의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인재의 발굴부터 양성, 채용에 이르는 전 주기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구심점으로 구성됐다. 민간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주요 기업을 비롯해 대학,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현재까지 28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교육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도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총회는 얼라이언스 운영 첫 해를 맞아 2023년 주요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에 따른 상호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정연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민간 위원장과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비롯해 LG, KT, 카카오, 현대차 등 가입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연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재양성은 민간의 혁신역량이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참여기관들과 함께 민간주도형 교육 과정 확산과 채용 연계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주역을 양성해 나갈 것” 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강도현 정보통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2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기업들과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주최기관) 어명소 2차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관기관) 원장, 통합 운영 실증에 참가하는 7개 컨소시엄의 분야별(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주관기업 대표들과 단일분야 실증에 참가하는 5개 컨소시엄‧기업의 주관기업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기업별로 구체적인 실증 시기와 실증에 사용되는 기체 등을 확정하고, 참여기업의 역할과 의무를 규정하는 등 실증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가 있다. 각 컨소시엄과 기업들은 상용화 단계에 적용할 운영 시나리오에 따라 운항자, 교통관리 사업자, 버티포트 운영자 간의 통합운용 안정성을 실증하고 도심 진입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소음 등도 측정할 예정이다. 해외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그랜드챌린지를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사업들과 함께 세계 주요 실증사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그랜드챌린지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국 선진국들의 우수한 기술들이 모두 모여
(포탈뉴스) 포항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과 영유아의 디지털 체험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해 어린이집 AI 코딩 로봇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어린이집에 대여해주는 AI 코딩 로봇은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으로 실제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주요 기능은 음성인식, 비전 인식, 동작 구현 등이며,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고, 특히 눈동자 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AI 로봇 대여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예약 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유아와 교사들이 AI 코딩 로봇과 함께 동요, 율동, 끝말잇기를 함께 하면서 미래의 핵심기술을 경험하고 인공지능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영유아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탈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월 20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UAE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3)」에 참석하여 UAE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의 국방·방산협력을 강화했다. ∙ UAE 국제방산전시회는 전 세계 고위급 국방관계자와 65개국 1,350여 개 방산업체가 참석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국제방산전시회로,∙ 이 장관의 이번 IDEX 참여는 UAE측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방산수출 및 기술협력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참석을 결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KAI, 한화,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30여개의 국내 방산업체가 참여하여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한국관을 별도로 운영했다. ∙ 이 장관은 우리 방산업체 전시관을 모두 방문하여 방산수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또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방산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에서 우리 업체의 노력이 수출 성과로서 결실을 맺도록 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장관은 전시회에 참여한 주요국 대표단 및 UAE 고위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무기체계에 대해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TF’ 1차 회의를 2월 20일 10:30, HJ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으며, 경제․법률․기술 분야 전문가와 유관 연구기관, 정부 등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전문가들의 본격적인 TF 논의에 앞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민철 통신전파연구본부장이 통신시장의 성장 추이 및 경쟁상황 분석, 시장구조 국제비교 등 통신시장 개관 및 이동통신 시장 현황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본격적인 TF 논의에서는 이번 TF 결과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이 높은 만큼 먼저 통신시장의 진단이 필요하고 해외 사례나 타 산업의 사례분석을 통해 대안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앞으로 TF에서는 통신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가고,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는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알뜰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알뜰폰 브랜드 가치 제고, 우리나라 통신요금 구조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단말기 유통 환경에 대한 문제, 통신시장 경쟁촉진을 위한 주파수 할당정책의 접근방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23년 2월 20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시제 4호기가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11시 19분부터 34분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제 4호기는 단좌기인 기존 시제기와 달리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되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하는 복좌기이며, KF-21 복좌기는 주로 신규조종사 양성 임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방 동체1) 부근에 조종석이 추가됨에 따라 내부연료탱크 공간 등이 다소 변경되나, 나머지 부분은 단좌기와 동일한 형상을 가진다. 시제 4호기의 이번 비행은 초기 비행 안정성 확인 목적의 최초 비행임을 고려하여 복좌기임에도 불구하고 조종사 1명만 탑승하여 비행했으며, 앞으로 시제 4호기는 체계개발이 완료되는 26년 6월까지 비행시험을 통하여 단좌형과의 형상차이가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 확인, AESA2) 레이다 항공전자 시험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제 4호기 도장은 시제 3호기와 마찬가지로 수직 꼬리날개 부분에 4대의 비행기가 동시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항공기의 상승 형상이 노란색이란 점에서 시제 3호기와 차이가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시제 5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0일 오전에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경제부총리 주재)에서 「K-Network 2030 전략」을 상정하고,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를 방문하여 발표한 후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 실현을 위한 민·관·대·중·소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했다. 「K-Network 2030 전략」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과 작년 9월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마련한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이다. 최근, 사회·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사회·경제로의 혁신이 가속화되며, 네트워크의 수요와 역할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를 통해 네트워크가 우리 일상을 지키고 경제 활력을 유지하는 버팀목이자 위기극복의 첨병임을 경험했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적·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서비스의 성장을 촉발할 수 있다. 네트워크 경쟁력이 산업의 혁신을 좌우하는 척도가 되면서, 기술 선점을 위한 선도국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등 국가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산업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①세계 최고 6세대 이동통신(6G) 기
(포탈뉴스) 특허청은 2월 20일부터 ‘중장년 아이디어 사업화’에 참여할 중장년 (예비)창업자와 민간투자연계형 지식재산 최고책임자(CIPO) 프로그램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아이디어 사업화’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에게 지식재산(IP) 확보, 제품사업화계획, 제품검증, 투자유치 등 창업에 필요한 최대 4천만원 규모의 IP창업패키지(묶음)를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 있는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도용으로부터 보호하고,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특허 출원 중인 자’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민간 주도 하에 창업팀 선발부터 IP 사업화, 초기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민간투자연계형 지식재산최고책임자(CIPO: Chie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r, 이하 CIPO)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민간투자연계형 CIPO 프로그램’은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처럼 신생기업 지주회사(컴퍼니빌더), 창업기획자 등 역량있는 민간 기관이 직접 운영사로 참여하여 창업팀을 육성하게 되는데,기존 민간주도 신생기업(스타트업) 프로그램들이 기술개발 자
(포탈뉴스) 사천에서 우주항공산업의 격변기에 선제 대응해 우주항공클러스터를 완성하기 위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사천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사천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항공 관련 전문가 등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산·학·연·관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상국립대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참여한다. 사천시 항공경제국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윤형근 사천시 의회 의장과 황재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수석 대변인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실무추진위를 이끌 예정이다. 간사는 우주항공과장, 서기는 우주항공청설치 TF팀장이 맡는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우주항공청의 출범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과 함께 우주항공클러스터 조성 관련 현안 논의, 업무 협력, 신사업 공동대응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전방위적인 우주항공 역량결집을 통한 우주항공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기간연장이 없을 시 자동 해산된다. 한편, 사천시는 현재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포탈뉴스) 오픈에이아이(오픈AI) 사가 공개(2022. 11. 30.)한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 챗GPT)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챗GPT의 기반이 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특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5대 주요국(IP5: 한·미·일·중·유럽)에 출원된 초거대 AI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10년(‘11~’20) 사이 약 28배(‘11년 530건 → ’20년 14,848건, 연평균 4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16년~’20년)간은 연평균 증가율 61.3%로 출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졌는데, ’16년의 알파고 충격 이후 AI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진 결과로 보인다. 출원인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35.6%, 15,035건), 중국(31.0%, 13,103건), 일본(11.6%, 4,906건) 순이었으며, 우리나라는 근소한 차이로 4위(11.3%, 4,785건)를 차지했다. 다만,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한국(연평균 89.7%)과 중국(연평균 79.3%)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11년에는 연간 6건 출원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어업인 요구를 중심에 둔 실용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성과를 담은 연구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더 큰 기술, 실속 있는 성과로 어업인과 함께하는 연구서비스 실현을 위해 ▲수산 종자산업 및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 연구 ▲제주산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관리 ▲기후변화 대응 해조장 조성 연구 ▲청정 제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어업현장 중심의 실용화 연구의 5개 핵심 연구 분야에서 진행한 15개 연구사업의 추진 결과를 수록했다. 2022년 주요 연구사업 추진결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주특산 품목 4품종, 75만 마리를 연안어장에 방류했고, 특히 추자 횡간도 지역에서 추자수협과 공동으로 참모자반 시험양식에 성공해 새로운 지역어민 소득원 발굴 및 1억여 원의 어업인 소득을 올리는데도 기여했다. 도내 수산종자산업 육성 및 기술지원을 위해 제주 특산 어패류 수정란 6,605만개를 23개소에 보급했고, 특히 지난해 돌돔 수정란 보급으로 4억 8,000만 원에 이르는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했다. 또한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