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시가 택시기사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6월부터 불친절 신고 누적 택시에 대한 제재가 본격 시행된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하반기에는 전체 택시회사(254개사)를 평가하여 서비스 개선 단계를 높여나간다. 택시에서 “불친절 행위”란 승객의 경로선택 요청 거부, 승객에게 반말, 욕설, 폭언, 성차별·성희롱 발언,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지난 2월 택시요금 인상에 앞서, 택시기사의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불친절행위 신고에 대한 과태료 처분 외에 불친절 신고 건수가 많은 택시에 대한 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불친절 행위는 민원신고 대비 낮은 처분율로 인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아울러 지속적인 택시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기사의 서비스 수준 제고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전체 택시이용 불편신고 중 불친절행위 신고건수는 부당요금 신고 다음으로 많은 약 26%를 차지하고 있지만, 불친절 행위 신고의 경우 입증자료 부족으로 처분율이 1.1% 수준이다. 이에 시는 불친
(포탈뉴스) 서울시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협력해 핀테크 분야 재직자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핀테크 분야 특화교육과정인 ‘핀테크 캠퍼스’를 여의도에 개설한다. 재직자들이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경향을 이해하고, 해당 분야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으로, 핀테크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핀테크 캠퍼스’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조성된 금융대학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8월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교육정원은 50명이다. 신청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핀테크산업협회 혁신지원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핀테크 캠퍼스’를 분기별 특화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9월 8일에 가을학기(9~11월)를 개강한다. 가을학기 동안 총 7번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을 100% 이수하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핀테크 ESG 경영 ▲핀테크 특화 IR ▲핀테크 개인정보보호제도의 이해 ▲핀테크 기업 재직자를 위한 금융의 이해Ⅰ(금융산업과 시장의 이해) ▲핀테크 기업 재직자를 위한 금융의 이해Ⅱ(금융 관련 법령의 이해) ▲핀테크 자금세탁방지제
(포탈뉴스) 국내 최초 공립 공예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이 8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마다 박물관 개관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9시까지로 연장하여 개관한다. 이번 야간 개관은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박물관에서 누리는 쾌적한 야간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공예박물관의 이번 야간 개관은 내년 하절기(6~8월)에 시행 예정인 야간 개관에 앞선 시범 운영이다. 정식 운영 이전에 시범 운영 하여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취한 의견을 공예박물관만의 특화된 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반영하고자 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의 8월 시범 운영 기간에는 전시 1~3동에 위치한 상설전시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기획전시실은 9월, 새로운 전시 개막을 준비중에 있어 이번 시범 운영 기간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야간 개관 첫날인 8월 5일 토요일에는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전시관람’, ‘Open Studio : 여름을 엮는 왕골공예’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공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전시관람’은 서울
(포탈뉴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아리수TV를 통해 첫 자체 제작 웹드라마 ‘물좋은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 웹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8월 2일부터 1편 ‘집들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아리수TV에서 공개된다. 웹드라마 ‘물좋은집’은 20대 청년들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나오는 ‘물좋은집’을 배경으로 독립해 살아가는 이야기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생활과 일, 로맨스 등 일상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아리수를 일상 속에서 마시고 누리는 홍보 드라마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물좋은집’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한 ‘송나리’와 아리수 코디로 취업한 ‘성수’, 아리수 카페 아르바이트생 ‘이세아’ 세 친구의 우정과 홀로서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좋은집’ 이웃인 아리수 마니아 스페인 유학생 ‘가브리엘’과 ‘송나리’의 로맨스가 흥미를 더한다. 성수의 전 남자친구 ‘기현우’와 ‘물좋은집’ 건물주 아들 ‘최인수’가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인공들이 틈틈이 시원하게 맛있는 아리수를 마시는 장면을
(포탈뉴스) 서울시가 불평등․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과 논의에 나선다. 서울시는 8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의회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새로 위촉된 국민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업무협약식,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의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문화 확산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국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식 이후 진행되는 서울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발제 및 참여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의 시정목표인
(포탈뉴스) 올 여름 휴가는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서울 도심 곳곳에 마련된 피서지를 찾아보자. 물놀이부터 숲·생태탐험, 야경 산책과 천체관측 프로그램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동네 근처, 발길 닿는 곳곳에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시외로 나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휴가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말까지 ▴훈련원공원(중구) ▴광진숲나루(광진) ▴월드컵공원(마포) ▴노량진축구장(동작) ▴방화근린공원(강서) 등 5곳에서 소규모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고 수영장,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마술, 버블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다만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곳이 있으니 해당 지역구에 문의하길 바란다. 서울물재생체험관에도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야외물놀이터가 운영 중이다. 물놀이터는 1,052㎡ 규모로 분수ㆍ파이프모양 놀이대 등의 물놀이 시설과 대형 그늘막, 탈
(포탈뉴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8월 1일부터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묶음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란, 전자정부법 제43조의2(정보주체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의 제공요구권)를 근거로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의 정책지원금 신청 및 지원 이력 관리, 내 점포분석 보고서, 보증 고객만족도 및 정책연구를 위한 모바일 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서울 소상공인 활력지원’ 묶음정보를 통해 최대 11종의 행정서류를 데이터 형태로 수집함에 따라 무서류, 무방문을 통해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소상공인 활력 지원 묶음정보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중앙회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신용보증 묶음정보와는 별개로 비금융 분야(정책지원 등)의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서비스된다. 한편, 재단은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편리한 서류 제출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맞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도심농업분야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2023 서초 스마트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을 농사에 적용한 것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ICT기술을 활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미래형 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서초 스마트팜 교육은 취미·입문반, 창업·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역 내 스마트팜을 보유한 서울영동농협과 전문시설을 갖춘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먼저 서울영동농협에서 실시하는 취미·입문반 스마트팜 교육은 1기수 교육이 오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총 6회 18시간으로 주 2회 운영한다. 2기수 교육은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각 기수당 25명, 총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미·입문반은 스마트팜 이론 및 기본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재배기초 ▲스마트팜의 원리 ▲플러그트레이 상토 및 파종 ▲실내환경 작동 등 수강생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재배, 환경관리 및 수확까지 할
(포탈뉴스) 도봉구가 연이은 폭우 등으로 인한 반지하 가구 침수를 예방하고자 적극 나섰다. 구는 오는 9월까지 풍수해 발생 시 반지하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또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 불편 가구와 같이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재해 약자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호우 특보 발효 시 구는 모든 대상자에게 호우 특보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 연락처(재난신고 119, 민원상담 110, 동주민센터 등) 안내, 호우 및 침수 대피 요령, 양수기 대여 방법 등 필요 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동 복지플래너, 봉구네 희망씨 근로자 또는 침수우려가구 인근에 거주하는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공동체가 유선 확인 및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서 지난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1인 가구를 중점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반지하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 불편가구 또는 전입 및 복지 상담 시 발굴한 침수우려가구를 대상자로 추가 선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호우 특보 시 재해 취약 지역의 침수 피해 등을 사
(포탈뉴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강북 썸머워터 페스티벌’ 전날인 1일, 설치 현장을 찾아 안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행사담당자에게 모든 응급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수상안전요원 배치, 아이들 입장 질서, 물놀이 쉬는 시간 등을 확인하고 그늘막과 의료진도 추가로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강북 썸머 워터페스티벌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워터페스티벌 중간과 마지막 시간엔 줌바댄스, 마술, 백파이스, 밸리댄스 버스킹 공연과 전통연희어린이극, 퓨전국악, 재즈, 퓨전타악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무대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워터장은 1일 3회 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일 최고 참가인원은 600명, 1회 최대 수용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한다. 궁금한 점은 사회적기업 예술과마음에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 썸머워터 페스티벌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포탈뉴스) 서울시 강북구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1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 거주 청년 임차인의 전·월세계약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주택에 대해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 임차인으로, 전월세 임차보증금은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이다. 청년의 연령 기준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한데,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의 ‘주거-주거비 지원-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북구청 6층 일자리지원과를 통해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나 지원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계약 만료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2023년 하반기 강남구 댕댕이 학교’를 운영한다.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파양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구는 2021년도부터 반려견 행동 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만족도 100%(매우 만족 52.9% 만족 47.1%)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훈련사가 견주의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1시간씩 2회, 1:1 교육을 진행한다. 1회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복종 문제, 분리불안 등에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다른 이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의사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방방곡곡 스마트 명의’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작년 11월 선제적으로 치매 집중관리군 환자를 전담하는 사례관리팀을 구성했다. 다른 자치구에서도 환자 사례관리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전담팀을 꾸려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는 강남구가 최초다. 전담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매달 1회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 건강, 영양, 주거환경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의사가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담팀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집중관리군 환자에게 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 및 약물 부작용 등에 대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의 의사가 환자와 가족 등에게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비대면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방방곡곡 스마트 명의’를 기획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매달 1회 환자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치매 환자의 집을 방문하면 의사 상담이 이뤄진다. 태블릿
(포탈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후 월드컵대교 공사현장과 노숙인시설 서울역희망지원센터를 잇따라 찾아 폭염 취약계층 피해 예방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후 건설현장 근로자,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폭염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월드컵대교(영등포구 양평동~마포구 상암동, 총연장 1.98km)는 지난 2010년 3월 착공하여 2024년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9월 본선을 개통하여 현재 94.75%의 공정률로 공사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공정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하는 단계인 만큼 1일 60여 명의 건설근로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노동을 하고 있어 폭염특보 속에서 건설근로자 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현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폭염대비 건설공사장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공사 현장별 휴게공간 확보 및 냉
(포탈뉴스) 서울시는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나진구(71세) 전(前) 서울시 중랑구청장의 임명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공모 및 추천 절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총회 및 이사회 심의·의결을 통해 선발됐다. 나진구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34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감사실장, 경영기획실장, 행정1부시장)했다. 이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상임․운영 위원을 역임했으며, 민선 6기 서울시 중랑구청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특히 중랑구청장 재임 시 ‘교육·자원봉사·취업’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의 전문화 및 활성화를 이끄는 등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이다. 나진구 신임 이사장은 ’23.8.1.부터 3년간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난대응 ‘바로봉사단’, 청년 자원봉사 ‘서울동행’, 중장년 재능나눔 ‘모아’ 프로젝트 등 자원봉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