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 강북구가 26~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 및 공약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확산의 장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엔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155개 곳이 참여했으며, 강북구는 ‘전국 최초 구 직영 빌라관리소 운영’를 발표사례로 공동체 강화분야에 참가했다. ‘빌라관리소’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아파트처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대규모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아파트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지난해 4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개정 등 사업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번1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빌라관리소 매니저 3명은 평일 2교대, 주말 1인 전담으로 근무하며 번1동 운영구역 내 694세대 빌라들을 관리한다. 매니저들은 지난 21일까지 약5개월간 골
(포탈뉴스) 도봉구가 지난 7월 26일 구청 위당홀에서 ‘국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청소년 협업 프로젝트 느루’ 초등부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5개국 67명 참여자 중 34명 학생이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는 생태소양과 글로컬리더십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봉구가 독자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청소년 대상의 해외 협업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느루’는 초등부와 중고대학부로 나뉘어 월 1~2회 줌(zoom)으로 운영된다. 활동 전반은 영어로 진행되며 영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순차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등부는 ‘지구를 살리는 집(A House that Saves the Earth)’을 주제로 ▲오리엔테이션(1차시) ▲우리집을 소개합니다(2차시) ▲지구를 살리는 집을 위하여(3차시) ▲‘지구를 살리는 집’을 위한 아이디어 포스터 제작(4차시) ▲미래의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5차시) 총 5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미래의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5차시)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집’을 주제로 5개국 56
(포탈뉴스) 도봉구가 저소득 청년 임차인을 전세 계약 보증금 미반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 피해 방지 대책 중 하나인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고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으로, 보증기관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이 있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 이후 현재 거주지 기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며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이다. 단, 외국인(재외국민)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이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기납부한 보증료를
(포탈뉴스) 도봉구가 민원실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 대기 순번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본 서비스는 민원실 내 키오스크에서 종이 순번표를 발급하는 대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대기 순서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인수와 대기번호를 제공하며 대기순번에 따라 1~3차까지 알림톡을 발송한다. 어르신 등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 기존과 같이 종이 순번표 발급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원실 방문객이 많아 민원실에서 대기해야 하는 구민들께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셨는데, 이제는 대기시간 동안 자유롭게 다른 업무를 보실 수 있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시간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2023년 1월 기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101개, 서울시 내에서는 13개 자치구가 있다. 구는 연구용역을 통해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반영한 강북구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설정한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별 추진배경, 추진계획, 주요사업내용 등을 포함한 영역별 세부사업과 특화사업도 발굴한다. 또한 구는 ▲퇴직교사 방과후교실지원 ▲커리어플러스센터 조성 및 운영 ▲저소득 한부모 가족지원 ▲임신부 맞벌이 다자녀가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사업 등 양성평등 시행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을 재분석해 활용 방안 및 보완사항 등을 모색한다. 아울러 성별‧지역별‧연령별‧계층별 현황을 고려해 구민 1천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동청사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원장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시설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을 반면교사 삼아 시설물 관리 실무자들이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1부 교육은 최근 발생한 사고들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과 정기적인 시설물 유지보수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의식’과 ‘소통’, ‘유지보수’의 중요성 ▲시설별 시설 관계자 역할 등을 교육한다. 2부 교육은 각 시설별로 사전 조치를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기여한 사례를 알려준다. 주요 내용은 ▲소방, 건축,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점검 내역과 개선 조치 ▲주요 설비 안전 관리 및 점검 방법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해예방 기본 상식 ▲2022~2023년도 강남구 공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포탈뉴스) 서울시인재개발원(원장 이회승)은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사무관 승진자 286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26만 원의 성금을 모아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지난달 말 5급 사무관으로 승진의결된 서울시 및 자치구 소속 공무원들로, 승진의결자는 서울시인재개발원의 5급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하고 정식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신임사무관으로서 공직관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조직의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핵심가치, 리더십, 인문소양, 직무공통, 글로벌 등 사무관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 자치회 대표인 차규현 사무관이 지난 24일, 교육생 전체 단톡방에 “수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교육생들이 수해 성금을 모아 지원하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게시 글을 올렸고, 이로써 전체 교육생들의 깊은 공감과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다. 글을 올리자마자 좋은 뜻에 동참하겠다는 찬성과 응원이 쏟아졌
(포탈뉴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여름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동네를 순찰하며 하천 범람, 둘레길 산사태, 골목길 배수로 막힘, 노후건물 옹벽 무너짐 등 다양한 장마철 위험 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제도 이해, 범죄예방(범죄예방환경설계, 학교폭력예방 등), 재난안전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반려견 행동 전문 교육으로 순찰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집중 호우가 예고됐던 7월에 △범죄예방 112신고 30건, △생활위험 120신고 157건 등 총 187건의 범죄위험과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했다. 비가 와도 산책을 해야 하는 반려견의 특성을 살려 우리 동네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반려견 순찰대의 순찰 활동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장점 중 하나이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총 719팀이 활동 중이며 하반기에 순찰대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순찰대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순찰 활동일지 및 신고사항 등을 기록하며 활동하고 있다.
(포탈뉴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다양한 식충식물을 볼 수 있는 ‘제17회 식충식물 전시회’를 8월 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본 전시회는 동물원과 함께 위치한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대표적 식물전시로 올해로 17년을 맞이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식충식물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끈끈이주걱’을 비롯해 ‘파리지옥’, ‘벌레잡이제비꽃’, ‘사라세니아’, ‘네펜데스’, ‘케팔로투스’ 등 희귀하고 특색있는 전세계 다양한 식충식물 50여 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수집하고 재배해온 식충식물을 가드닝 소재로 활용하여 다양한 화분에 식충식물을 전시하여 식충식물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식충식물은 일반적인 식물과는 달리 잎이 변형되어 발달한 포충기관으로 곤충, 소형동물 등을 포획하여 영양분을 직접 흡수한 후 식물의 생장 및 생존에 필요한 질소원으로 사용한다. 식충식물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들은 식충식물이 크고 위협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무시무시해 보이는 파리지옥의 덫도 사실 오백원 동전 크기밖에 되지 않는 등 식충식물은 크기도 작고 사소
(포탈뉴스) 서울시와 삼진제약(주)은 지난 7월 20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대표 명소 등 각지에 대형 토끼 조형물 ‘베니’를 깜짝 설치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시민소통프로젝트 '위시래빗'’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밤의 여행도서관」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 소통 프로젝트 '위시래빗'’은 귀가 큰 토끼 캐릭터를 시민과 관광객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채널로 활용하여,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서울시와 삼진제약이 적극 협력에 나선다. 귀가 큰 토끼 캐릭터 ‘베니’는 청각 및 시각장애를 딛고 일러스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경선 작가의 작품이다. 대중들에게 ‘한국의 헬렌켈러’로 잘 알려져 있는 구 작가는 다양한 전시와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위시래빗' 프로젝트도 서울시-삼진제약과 구경선 작가의 콜라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같이 갈래? 우리동네 숲으로!”, “함께 할래?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의 상상력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같이 갈래? 우리동네 숲으로!’는 곤충자연학습 전문강사인 ‘반디선생님’과 함께 한여름 곤충을 책을 통해 알아보고, 직접 우리 동네 숲 ‘도구머리 공원’에서 채집활동을 하는 독서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함께 할래?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서!’는 독서지도 전문강사님와 함께 인문학, 세계사 관련 도서를 활용하여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의 생태적 지리 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방배2동 작은도서관 봉사자들이 추천 환경도서를 직접 읽어주며,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배2동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프로
(포탈뉴스) 그간 무단경작지로 방치돼왔던 서초구 청계산 원터골 일대가 친환경 만남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청계산 원터골 입구(원지동 368-1 일대)에 다목적 커뮤니티 공원 ‘서초 원터골 마당’을 오는 28일부터 개장한다. 청계산은 서울시민이 즐겨찾는 서울 대표 명산으로 수많은 등산객이 모여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남과 휴식을 가질 만한 공간이 없어, 청계산 입구인 원터골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것은 서초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2000년 원터골 입구지역을 도시계획시설(광장)으로 지정하고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코자 토지주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의에 실패했다. 이후 2007년까지 이어진 도시계획시설(광장) 관련 소송에서도 패소하여 만남의 광장 조성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청계산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불법경작, 쓰레기무단투기 등 자연경관의 훼손이 심각했다. 이에 구는 원지동 368-1일대 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되돌려 주기 위한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2021년
(포탈뉴스)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의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노원청년공유센터 '청년공감'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 불황 속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이를 견디기 위한 MZ세대의 짠테크(짜다+재테크)가 열풍을 일으키며 ‘공유경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구는 공유경제의 개념을 청년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을 위한 물품 및 재능 공유를 지원하고,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오는 31일 개관하는 청년공감은 ‘노원의 공유, 청년의 감동’이라는 의미로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한사랑 메디컬 건물 3층에 조성했다. 센터는 166.06m²의 면적에 물품대여실, 재능공유실, 커뮤니티실, 공유주방으로 구성되며 물품대여, 재능공유 및 청년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청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물품대여실’에서는 캠핑·생활용품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86종의 물품들
(포탈뉴스) 송파구가 7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테마전시 '책이 된 인쇄'(부제: 인쇄에서 후가공까지)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책박물관은 201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공립 책 박물관으로, 책의 역사에 관한 각종 전시부터 유물공개, 강연, 체험활동까지 두루 제공하는 송파구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종이의 선정부터 인쇄까지 책 제작의 전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책 한 권을 만드는데 드는 공력을 실감하고 책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시에서는 현대 출판인쇄 과정을 담은 인쇄물과 함께 제책 및 후가공에 관한 전시물 40여 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인쇄소의 바쁜 공정과 인쇄업자들의 생생한 삶을 담은 인터뷰 영상도 마련되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전시는 테마에 따라 3부로 구성된다. 1부 [인쇄, 세상에 태어난 글자들]은 현대 가장 널리 쓰이는 인쇄 기술 중 하나인 오프셋 인쇄 방식을 소개한다. 2부 [하나로 겹쳐지는 마법, 제책]에서는 전지 인쇄물의 접지방법과 쪽수 배치법 등 단계별 제책과
(포탈뉴스) 도봉구가 구정 50주년 및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열린 사고, 열린 행정으로 구정 혁신을 이루기 위해 전 직원 대상 벤치마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중앙부처,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민간 부문의 선도적 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해 도봉구의 정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구는 적극적인 시도, 새로운 시각을 통해 민선 8기 구정 방향에 적합한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새로운 도봉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1차 예선, 2차 본선으로 진행되며, 도봉구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 16개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 16개팀은 구청장, 부구청장 등 5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가진다. 발표 형식은 자율이며 해당 팀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발표내용을 참고하여 상(5점), 중(3점), 하(1점)로 채점하며, 실시간 점수를 집계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고 구청장 시상까지 진행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특별휴가 이틀을 부여한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