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학령인구의 급감’이라는 파고(波高)는 지역대학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쓰나미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비수도권 10개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들이는 ‘글로컬대학’ 공모에 경남의 양 대학인 남해대와 거창대가 국립대인 창원대와 통합을 전제로 공모에 신청해, 4월 16일 예비 지정됐다. 오는 8월 본 지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현지의정으로 창원대·거창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 대학’ 선정을 기다리면서,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할 기숙사 리모델링이라는 두 가지 현안을 안고 있는 남해대학을 방문했다. 박준(창원4·국민의힘) 위원장은 “글로컬대학 논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다소 졸속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가장 크게는 재산문제로 국립대와 도립대가 통합을 하는데, 매각이냐 무상사용이냐 세부적인 내용이 없고, 4년제와 2년제 통합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데, 곧 국립대와 통합할 도립대의 기숙사 리모델링에 도비를 들이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MZ공무원들의 정책발굴 혁신동아리 ‘2024년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천시 혁신주니어보드’는 2024년 신규로 시행되는 시책으로 희망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근무경력 7년 이내 MZ공무원 22명, 5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 등 과제수행 활동을 하며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주니어보드 팀별 소개, 운영 취지 및 활동사항 안내, 시장·부시장과의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혁신주니어보드는 8개월간 정기회의를 통한 팀별 과제수행 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및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발굴 활동을 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혁신주니어보드가 서로 협업을 통해 참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18일, 청년문화예술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하기 위한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를 출범했다.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는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상황에서, 청년예술인이 지역에 정착하고 원활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족됐다. 도는 올해 초, ‘예술활동, 콘텐츠산업, 문화정책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20명을 공개모집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예술 정책 제안 및 자문을 수행하고, 다양한 시책과 행사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발대식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도청 인근 카페에서 개최됐으며, 경남재즈유니온의 ‘봄날의 버스킹’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문화예술인(위원)과 도지사의 대화, 그리고 위원장 선출과 운영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며 “미래 문화예술
(포탈뉴스) 경남도는 18일 오후 김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체류외국인 지역정착 지원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법무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부처,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경남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경상남도 가족센터 대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근로자, 한국에 귀화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상담사 등 15명이 참석해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한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공모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전국 9개소 중 최다 규모인 3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예산 축소와 인원 부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일일 통역서비스 확대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기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자체 중심으로 적극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도는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지역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언어소통을 돕고자 도내 3개 센터에서 초급에서 고급까지 수준별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8일에는 한국폴리텍Ⅶ대학(창원캠퍼스)과
(포탈뉴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전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과 ‘제3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활동가 10명을 비롯한 자경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씀, 활동가이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활동가들은 경남의 치안현장을 밀착 취재하여 경남형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경남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연령 구성과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으로 이루어진 총 17명의 활동가는 이날 제3기로 위촉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남자치경찰 ‘소통메신저’로서 활약하게 된다. 위원회는 활동가들에게 자치경찰 주요 행사 현장취재 기회 제공, 활동 우수자 선정 및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수여와 함께 콘텐츠 제작과 기사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과학
(포탈뉴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7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다목적홀에서 경남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자체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수립된 사회보장영역의 대표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에 진행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보고서 작성 매뉴얼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시군 담당자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이해’를 주제로 실시했다.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김해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과 시행과정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사회보장계획과의 연계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도-사회서비스원-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18일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경남·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경상국립대학교와 울산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 15개 이전공공기관(경남 10개, 울산 5개)과 3개 경남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했으며, 천여 명의 지역청년들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의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시작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경남혁신도시 3개 기관과 울산혁신도시 1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기관소개와 채용 요강 등을 안내했으며, 경남혁신도시 6개 기관의 취업 선배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본인들만의 합격 성공비법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취업선배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윤코치연구소 윤영돈 소장이 ‘취업 트랜드 및 챗GPT로 자기 소개서 쓰기’를 주제로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가장 빠르고 전략적으로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 1층 로비의 경남·울산 공공기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수요자 맞춤형 홍보와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자단을 공개 모집했다. 블로그, 사회관계망(SNS)을 운영하거나 경남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이 지원했으며 여행캠핑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원고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활동 안내, 기사 작성법 교육과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기자단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며 올해 활동의 열의를 다졌다. 기자단은 12월까지 청년 지원사업과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경남도의 청년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는 기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진촬영법 등 교육과 경남의 주요 정책현장 사전답사여행(팸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며, 연말 해단식에서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표창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청년정책 기자단 박도현 씨는 “청년 정책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향후 활동에 대한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형 산불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7개 도 협업부서와 18개 전 시군, 경찰청,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합천군 용주면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강한 바람을 타고 확대되어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 예측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월평마을 주민 60명과 서산마을 주민 70명을 대피시켰으나,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급속히 확산해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상황판단 후 장계리 마을주민 214명을 인근 합천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 이날 도는 산불 발생 상황 보고,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 수습·복구까지 모든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합천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부주의 등으로 전국적으로 대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장애인의 관광‧문화예술‧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애인복지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다양한 장애인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020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현재 삶에 대한 생활만족도는 항목별 평균 ‘만족한다’가 55.8%이지만, 여가활동 만족도는 43.0%로 평균보다 낮았다. 장애인의 주요 문화‧여가활동으로는 TV 시청이 전체의 89.4%, 여행 5.4%, 스포츠 3.1%였으며, 문화‧예술참여와 예술관람은 각각 3.0%, 2.0%로 문화‧여가 비중은 현저히 낮아, 이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복지 브랜드를 개발하여 ‘누구든, 언제든 누릴 수 있는 장애인을 위한 체감형 복지’를 위한 사업 발굴과 실행에 앞장선다. 특히, 일상에서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책을 도의 정책적 지원과 민관협력이라는 동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
(포탈뉴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500여 명의 노인회 임직원을 비롯한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스포츠 경기를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는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시책 확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40개팀(노인회 시군지회별 남녀 각 1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5.21.~5.22. 전북 군산)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무사고(四苦) 효경남」이라는 새로운 노인복지 브랜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노인의 4가지
(포탈뉴스)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하여 거제시민 30여명이 운집,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재)경상문화재연구원(원장 노태섭)의 설명을 경청하고 조사된 유구와 출토 유물 등을 관람했다. 조사대상지는 2019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으로 시굴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3년에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345㎡라는 넓지 않은 면적에 가야 석곽묘 17기, 신라 석실묘 6기 등이 확인됐다. 관람객들은 지금은 복토되어 사진으로만 봐야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올해 발굴구간(면적 320㎡)에서는 가야시대 목곽묘 2기, 석곽묘 8기, 구 2기와 신라시대 석실묘 2기, 구1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적심) 1기, 주혈 1기 등 18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중 목곽묘(나무덧널무덤)이 처음 조사되어 주목되며, 지난해와 마찬
(포탈뉴스)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2024학년도 학사일정에 맞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터디카페는 2023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아 올해부터는 지속적인 활동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4층 영화감상실을 스터디카페로 조성헤 5월 2일(목)까지 운영하며, 문화의집 운영시간에 따라 화~목요일 10시~21시, 주말 10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단, 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의 스터디카페는 이용시간 2시간 이상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의집 내 카페 PADA 음료 이용권 1장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스터디카페 또는 시설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거제시청소년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포탈뉴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경남도내 18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업으로 지난 17일, 경남 양산 젊음의 거리 외 18개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동시에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제시에서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봉사단), 외국인노동자 등 30명이 장평동 청소년 우범지역 일대에서 18시부터 한시간 동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홍보, 도내 보호체계 및 청소년안전망 확립,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 등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경남도내 고립․은둔,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공감하고 동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
(포탈뉴스) 6명의 세탁전문요원과 전문세탁장비를 보유한 ‘블루클리닝’이 고물가시대에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세탁기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세탁물에 교차오염을 일으킬 우려 때문에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자체 세탁소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소사업장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거제시에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블루클리닝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노동자 작업복 전문세탁소‘블루클리닝’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블루클리닝의 세탁시스템은 가정용 세탁기로 지워지지 않는 잔존하는 오염까지 말끔하게 해결하며, 춘추복이나 하복의 경우에는 상하의 1벌당 세탁비용이 500원으로, 중소사업장 노동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