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단주는 임택 구청장, 단장으로는 장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명예감독은 김성한 전(前) 기아타이거즈 감독, 29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인 ‘너울가지 운동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을 장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5,700여 명의 장애인 분들이 거주하는데 비율로 따지면 5.3%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사회혁신의 기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컨설팅 용역 수행사로 선정돼 2024년 광주사회적경제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윤봉란 이사장과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효과적 컨설팅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영역 컨설팅 지원을 위한 전문가 풀(POOL) 공유·연계 ▲양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분기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제반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두 기관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에 나서게 됐다”면서 “동구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사회혁신의 기반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컨설팅 용역 수행사로 선정돼 2024년 광주사회적경제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윤봉란 이사장과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효과적 컨설팅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영역 컨설팅 지원을 위한 전문가 풀(POOL) 공유·연계 ▲양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분기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제반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두 기관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에 나서게 됐다”면서 “동구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전문적인 경영
(포탈뉴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가 코로나 이후 저하된 학력 저하와 취업생태환경 변화에 맞춰 도제교육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의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교육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배우고 기업에서는 현장교육과 심화실습을 배우는 교육방식이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함은 물론이고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직업교육제도이다. 광주전자공고에 따르면 도제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지도하에 뛰어난 실무능력을 갖춰 취업과 진학 등 다양한 경로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자공고 도제교육부는 극변하는 취업생태환경에서 경쟁력 있고 실력 있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3개 학과(로봇자동화과, 자동차과, 디자인과)가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협력해 올해 자격증 취득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 도제학교 졸업생 40명이 198개의 자격증을 취득(학생 한 명당 평균 5개 취득)한 수치로 지난해 졸업생 대비 102%의 성장을 이뤄낸 결과이다. &
(포탈뉴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도 역사기행’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도 역사기행’은 우리 지역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사건과 의미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톺아보는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기수별로 주제를 선정해 전문 강사와 함께 역사 강연 및 관련 사적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연간 2기 운영할 예정이다. 1기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차 운영한다. 1·2회차는 동학농민운동 관련 이론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고, 3회차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고부관아·황토현전적지 등 관련 사적지인 전북 정읍 일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1·2회차 강연 모두 참석한 수강생에 한하여 3회차 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정운용 관장은 "학생 독립운동 정신 선양을 위한 기관의 설립 정체성에 부응해 시민들이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독립
(포탈뉴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16일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현재 광주시교육청 관내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모두 76교(초28, 중32, 고16)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중 별도의 공간에서 학생 개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적응력을 돕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및 예산 사용시 유의 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24 학교 내 대안교실 길라잡이’를 배부해 업무 담당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교 내 대안교실을 처음 맡게 된 한 선생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학교 부적응의 사유가 다양하므로 담임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17일 3일간 관내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 교원의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기록하는 학교생활 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 연수는 관내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지원단 소속 초등교사 8명을 강사로 해 진행됐다. 올해 주요 개정사항과 처리요령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민원 사례에 따른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 도움 자료 제공과 참고 사이트 안내 등으로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관내 초등학교 내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실시하도록 해 현장의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지원단에 의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전달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 활동을 함께한다. 연수에 참가한 광주계림초 전성수 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에서 운영하는 TAFE(국립교육기관)(TAFE NSW)와 직업 기술 교육 교류 협의를 진행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TAFE NSW의 국제팀 총괄 매니저 Fumi Percival이 광주를 방문해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작년 8월 호주 FAFE NSW와 영어교육, 직업훈련, 문화교류 및 취업능력 개발을 포함한 훈련 및 교육 교류를 협의한 바 있다. 이번 협의에서는 MOU 합의를 기반으로 올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 학습을 위한 맞춤형 직업연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35명의 학생이 4주간 호주에서 현지 언어와 기술적 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의 계기로 삼았다. 이와 더불어 참가한 많은 학생이 호주 현지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도 현장학습 대상자를 선발해 사전언어교육, 온라인 화상 영어교육, 현지 문화교육 등을 실시 중이며 오는 7월 21일부터 4주간 호주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TAFE NSW 관계자의 방문을 통해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정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매년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소극행정, 절차위반, 업무 불투명의 업무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공직자 업무역량 강화, 대민부서 친절 교육 집중실시, 전화 민원 바로 응답 시스템 마련 등 친절 행정에 주안을 두고 주요 사업의 누리집 공개도 의무화하여 올해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5급 이상 자체 공직자 청렴도 평가 등을 성과 지표에 반영해 고위직 청렴 책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학교 운동부와 방과후 학교는 청렴 클린콜 조사 등을 통해 청렴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사관리감독 대상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청렴현장이행점검표 등도 야심 차게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다양한 청렴문화 연수로 청렴한 분위기를 365일 유지하고 강화한다는 방침을 갖고 오는 4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업해 청렴라이브(Live) 교육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과 고객만족은 우리 공직자들의 기본 소양으로 저와 부교육감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초등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운영에 나서면서 관내 2개 초등학교 학생을 안전 히어로즈로 선발해 생활 속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 개선 활동에 나선다. 남구는 17일 “오는 5월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통학로를 비롯해 학교 주변의 상황을 살피면서 안전신문고 앱으로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고, 다양한 안전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성인들이 일상을 영위하면서 생활권 주변의 각종 위험 요인을 없애거나 개조하는 역할인 안전 보안관과 유사한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500여개 초등학교를 모집한 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안전 히어로즈 운영 지원에 나서며, 안전 히어로즈가 발굴해 신고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 중 개선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관내에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활동이 펼쳐지는 곳은 유안 초등학교와 대촌 중앙초등학교 2곳이며,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시민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광주시, 자치구, 유관기관, 시민이 참여하는 소등행사와 각 기관‧단체의 자체 행사, 홍보‧캠페인이 진행된다. 먼저 20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34개 단체·유관기관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지구의날 경과보고,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나무 조리도구 되살리기 ▲플라스틱 방 탈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셔츠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시청 앞 사거리(등기국)부터 한국은행 앞 사거리까지 약 370m 구간이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22일 밤 8시에는 1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소등행사가 열린다. 광주지역에서는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과 100여 곳의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통해 취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 업(UP)+’ 특강을 오는 2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청년UP+’ 특강은 15세부터 39세 청년 총 160여명(강의당 40명)을 대상으로, ▲MBTI 분석과 진로 탐색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미지 상담(컨설팅) ▲올해 채용 경향과 취업 준비 전략 ▲공감 의사소통 등을 설명한다. 이번 특강은 광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한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15세부터 39세까지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 플랫폼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정서와 신체 활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지역 청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아시아문화전당 근처에 1호점을 오는 30일, 상무지구에는 2호점을 5월중 각각 개소해 본격 운영한다. ‘청년 업(UP)+’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과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내 기업 유치를 위한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를 최근 발족하고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를 본격화한다. 콘텐츠기업유치협의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에 참여하고 있는 미시간벤처캐피탈, 키로스벤처투자, 한국가치투자, 오라클벤처투자 등 벤처 기업 자본(벤처 캐피털) 4개사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기존 기업유치 설명회 등 행사 중심의 유치 활동이 아닌 핵심 역량과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 및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해 정보수집 채널 네트워크를 가동해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다. 기업유치 관련 자문과 정보를 공유하고 현재 운용 중인 3개 투자조합(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투자조합, 웰투시-KVI 아문단펀드 1호, 오라클아문단펀드)과 연계한 기업이전 상담(컨설팅), 광주콘텐츠산업 환경 홍보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 강소기업과 전략기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투자유치설명회와 사전답사를 추진하고,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에 소프
(포탈뉴스)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 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이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재활의료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지난 2일 착공해 오는 10월 개원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 현 호남권역재활병원(북구 본촌동) 내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외래·치료실과 기존 낮병동 8병상에서 36병상을 추가해 총 44병상(낮병동 24병상, 입원병상 20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 편의 제공 시설을 갖춘 호남권역 대표 공공재활의료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탈뉴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304명이 희생된 대참사 발생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10‧29 이태원 참사부터 오송 지하차도 침수까지 우리 사회는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며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려는 노력은 사회적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며, 진정한 애도는 지워져 가는 목소리를 기억하는 일로부터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진실은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 또한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참사의 온전한 진실을 찾고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국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북구의회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43만 북구민과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명서를 대표 제안한 정달성 의원은 “우리 모두가 재난 참사의 잠재적 피해자이자 우연한 생존자일 수 있음을 인식하여, 온전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