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 성낙준 감독이 체육훈장 맹호장을 전수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성낙준 감독은 1997년부터 지도자로 활동하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롤러 스포츠 종목 발전에 큰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11년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지역의 초중고 및 유소년 롤러 선수들을 직장운동부 롤러팀 선수로 연계 지도하며 각종 국내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고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국가체육과 롤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은 여수시 직장운동경기부 전체의 경사”라며 “앞으로도 성낙준 감독의 지도력과 열정이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준 감독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여수시와 대한민국 롤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