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수의학과 학생들이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특허 데이터 활용·분석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는 71개 대학에서 1319개 팀이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등 10개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고, 후원참여기관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이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2학년 이동환 학생, 4학년 이몽재 학생과 건국대 수의과대학 1학년 장예원 학생으로 구성된 팀(지도교수 주재연 경상국립대 지식재산융합학과 교수)은 삼성전자의 ‘양자컴퓨터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해, 경쟁사와 기술 공백영역을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R·D 연구 전략을 제시하여 상금 1000만 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몽재 학생은 “양자컴퓨터 기술을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현재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심부전 예측, 임상 프로토콜 최적화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분야가 미래 유망기술로 보여 이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할 정도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