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푸른 한강을 온몸으로 즐기는 ‘2025년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사전 신청이 또 한 번 열린다.
서울시는 8일 14시부터 31일 18시까지 2차 사전 신청 5천 명을 추가 모집한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자신의 체력 수준에 따라 3일 동안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면 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는 총 3만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초급자 코스(수영 300m, 자전거 10km, 달리기 5km)와 상급자 코스(수영 1km, 자전거 20km, 달리기 10km)가 있어 운동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도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지난 1차 사전 신청에서 내국인 4,500명분이 단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 참여를 희망하면 이번 사전 신청 때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1차 사전 신청 결과 신청자들은 주말 오전(9시~11시) 시간대 참여 선호도가 높았다.
시는 이번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참가비 20% 할인 ▲건강기능식품(정관장 후원) 및 에너지 음료(레드불 후원) 제공 ▲한정판 쉬엄쉬엄 굿즈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며, 경기 참가자 전원에게는 쉬엄쉬엄 기념 티셔츠(블랙야크 후원)와 자외선 차단 시트(프란츠 후원)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서울시체육회 누리집 시민참여 프로그램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인터파크트리플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참가자는 신청 첫날인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평일(월~금)에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참가자는 요일과 관계없이 1차 사전 신청 인원(500명) 마감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참가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물품보관소·샤워실·탈의실 확충 등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경기 전후에는 ‘수상 줄다리기’, ‘한강 카약’ 등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분들을 위해 사전 신청을 한 번 더 마련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완주로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고, 운동과 함께하는 활력있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