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장려해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중에 있다.
남구보건소는 현재 주민들의 큰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미 1,000명 이상의 참여자가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온(Walkon)’은 이용자의 건강 활동을 기록해 △ 주·월간 나의 활동 분석 △ 건강정보와 수면, 칼로리 섭취 정보 등 다양한 리포트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태화강 그라스정원과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태화강동굴피아 등 남구 명소 스탬프 투어와 같이 다양한 챌린지를 실시하고, 달성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참여자의 동기부여와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7회의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참여 인원은 11,170명에 달했다.
올해도 매월 1회 이상의 챌린지를 운영해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프티콘 형태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1월 챌린지 ‘새해에도 건강걷기’ 달성 조건은 기간 내 20만보 걷기와 걷기 사진인증이며, 현재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꾸준히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실천사업 운영으로 남구보건소는 ‘닐리리 10,000보’등 총 3개의 걷기 커뮤니티가 구성돼 있다.
가입 인원은 올해 1월 기준 총 5,300여 명에 달한다.
이와 같은 주민들의 걷기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입어 해마다 걷기 실천율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24년 56.4%를 달성해 전년 대비 3.1%, 울산 전체 대비 1.1%, 전국 대비 6.7% 더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워크온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애플리케이션 설치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전체 커뮤니티에서 울산남구보건소 또는 워킹투게더를 검색해 가입 신청하면 되고, 보건소의 가입 승인 후 매월 진행하는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환경을 구축하고, 다채로운 챌린지를 개발·운영해 건강한 걷기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지역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