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와 심뇌혈관 중증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만성질환자 합병증 검사’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2025년부터 고지혈증 환자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심뇌혈관계 중증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으로, 체계적인 검진으로 보다 효과적인 건강 유지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만성질환자들은 분기별 연 4회 정기적인 무료 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 검진 항목으로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고지혈증 검사 3종 등 동맥경화 예방 검사를 실시하며,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HbA1c) 검사 및 신장 기능 검사 2종을 포함한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검사와 건강 관리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