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이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 돼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기 의장은 지사장실에서 윤상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전달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공단 제도와 정책 이해를 위해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공단의 주요 업무 현황을 비롯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과 12차 변론을 앞두고 있는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 경과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한 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종합민원실에서는 고객 안내와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발급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며 공단을 방문한 구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상기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남구의회는 최근 난임, 사산·유산 극복 지원과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앞으로 남구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공단과의 협력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