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립과학관이 오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 서울시립과학관 1층 사이언스홀에서 ‘달작한 사이언스’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작한 사이언스’는 한 달에 한 권의 과학책을 읽고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청소년과 성인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달작한 사이언스’의 첫 문은 ‘속절없이 빠져드는 화학전쟁사’의 곽재식 작가와 만남이 연다. 이 자리에서는 포차의 화학, 기병대의 화학, 증기기관의 화학까지 ‘한반도의 화학전쟁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흐르는 것들의 역사’ ▴5월 ‘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 ▴6월 ‘일상을 바꾼 과학 기술 이야기’ ▴7월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8월 ‘식물에 관한 오해’ ▴10월 ‘별이 빛나는 우주의 과학자들’ ▴11월 ‘아무튼 실험실’ 등 생명과학, 과학사, 생활과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 8권과 함께 한다.
특히, 지식을 쌓는 즐거움과 함께 독서 멤버십 ‘달작’에 참여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토크 참여에 따라 스탬프 1개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과학관에서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편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간단한 스탬프 적립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달작한 사이언스’ 북토크는 중학생 이상(권장)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과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당일 행사 시작 10분 전부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책을 읽고 작가에게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과학 문해력을 향상하고, AI 시대를 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