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마을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 환경정비 및 수목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단과 NH농협 세종시청지점이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시설 내·외부 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미활용 토지를 활용한 유실수 미니산책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대추나무, 서부해당화, 앵두나무, 준베리 등 총 12그루의 나무를 심고, 맥문동, 튤립, 백합 등 다양한 초화류도 함께 식재했다.
이날 조성된 유실수 미니산책로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관리가 용이한 수목을 선정하고, 기존 배롱나무를 적절한 위치로 이전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설 내부와 외부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정돈하여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끝으로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