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 2036 전주 하계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 본격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패럴림픽 개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지난 3월 28일, ‘2036 전주 하계패럴림픽대회 개최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패럴림픽이 단순한 부속 행사가 아닌, 독립된 국제 스포츠 축제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섰다.
하계 패럴림픽 계획 수립 방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용올림픽 실현을 목표로, 유니버설 디자인(모두를 위한 설계) 적용, 무장애 환경 구축,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레거시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전북도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하나의 유기적 체계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시와 2036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한 교류 논의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27일 서울특별시와의 면담을 통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은 ‘88 서울 올림픽’의 레거시(유산)를 활용해 올림픽 개최 경험을 보유한 국가라는 점을 IOC에 강조하고, 개최 비용은 줄여 유치 가능성과 대회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2032 하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얻은 실무적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경기장 시설 사용을 비롯해 향후 전북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전북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가야할 도전인 만큼, 서울시와의 협력은 대한민국 전체의 역량을 모으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쟁을 넘어 협력의 파트너로서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IOC 위원장 면담을 통해 국제 유치 활동 본격화
전북자치도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외교 활동에 본격 나선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4월 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전북의 올림픽 유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국제사회에 유치 의지를 공식 표명하는 첫 자리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동행한다.
김 도지사는 IOC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유산(Legacy), 사회적 연대가 반영된 전북의 유치 전략을 강조하며, 기존 인프라 활용, 지역 간 협력 모델, RE100 기반 탄소중립 대회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의 문화적 매력과 전북이 보유한 K-컬처 경쟁력도 소개하고, 올림픽 이후 유산의 지속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IOC 올림픽게임부서의 미래올림픽게임유치팀과의 별도 만남을 통해 IOC의 평가 기준을 파악하고 실질적 국제 소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