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유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도교실은 학교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일반학생 대상 수업으로, 대한체육회 사업 공모로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 내에 체육수업을 보급하고자 기획됐다.
클럽은 매트를 포함한 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학교는 유휴공간을 유도 전용교실로 활용해 안정적 수업 환경을 마련했다.
클럽 지도자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학생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도 높였다.
‘찾아가는 유도교실’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종목을 보급해 체육수업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도의 종목적 특성을 살려 ‘예절, 존중, 책임감’ 등 인성교육 요소를 함께 전달하며 체육의 교육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스포츠클럽과 학교가 함께 만든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 체육복지 증진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클럽의 운영 역량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경험을 제공하려는 학교의 의지가 결합한 의미 있는 성과다.
영월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유도교실은 학교생활의 활력을 더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