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극 도입하고자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직자 대상 ‘ChatGPT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ChatGPT를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문서 작성, 데이터 처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보고서 자동화 ▲엑셀 데이터 분석 ▲보도자료 및 축사 작성 ▲업무용 챗봇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강의식 전달이 아닌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본 교육 이후 25개 부서에 ChatGPT 유료 계정을 지원하고, ‘고성군청 당직매뉴얼’ 등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GPT 기반 챗봇을 제작·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는 ChatGPT 활용에 대한 업무 편의성 조사와 활용사례 발표 등 효과 분석 결과보고로 향후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ChatGPT 실무교육은 고성군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을 실질적인 행정 도구로 활용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군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