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이 민간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자투자 TF팀을 비롯한 사업부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기대되는 민간투자 확대에 대비해 부실 민자 유치 예방과 양질의 투자사업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투자 분야 전문가인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민간투자사업의 정의 △민간제안사업 심사 기준 △부실사업 검증 방법 △실시협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남해군 실정에 맞춘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남해군이 남해안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고, 다양한 분야의 민자투자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민자 유치 역량을 갖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