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21일 광도면 천개마을에서 여름철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천개마을 주민 18명, 산사태현장예방단 3명, 광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 등 30여명이 참여,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경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 및 산사태 취약지 주민 대피 등을 진행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산사태 예방 대책본부 운영해 산사태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산사태현장예방단 3명을 운영해 우기 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강우는 극한 호우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마을 주민들께서는 대피요령 등을 숙지하고 향후 대피명령 발령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