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율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역사와 기록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주제별 체험 학습으로 구성했다. 먼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즐거운 공작 1956!’은 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눈높이 전시 해설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유아 및 저학년 학생들이 교육역사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상시 체험이 가능한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 ‘서당에서는 무엇을 배웠을까?’ 프로그램은 역사관 전시실 전역을 탐색하며 자율적으로 역사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역사학습탐험대’와 ‘나만의 아카이브 만들기’는 지역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기록과 역사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 심화 학습 프로그램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희 부산교육역사관 분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배움이 있는 시원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