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방재정법' 제39조 및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6조에 따라,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설문조사 방법으로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조사와 함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항목은 모두 18개 항목으로 △내년도 재정여건 개선방안 △재정운영 축소분야 △중점 투자분야 △미래발전 핵심사업 △현안사업 우선 투자분야 △주민의견 반영 만족도 등이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공개하고, 9월부터 진행하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의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