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7월 개장한 광암해수욕장과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강화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 5만 4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여름에는 더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비 7억 7900만 원을 투입하여 △임시주차장 조성 △해수 구역, 백사장 정비 △샤워 시설, 방파제 도색 등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 해수욕장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은 폭염 등에 대비해 천막과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전한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위하여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광암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활력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