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이 확정됐다고 11일 전했다.
군은 지난 5월 자체평가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1개월간의 서류심사와 6월 대면평가를 통해 보고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거쳤다.
그 결과 지난 7월 30일 재지정이 확정되면서 2022년(1주기) 지정에 이어 2025년(2주기) 재지정에도 성공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추진체계, 사업 규모, 예산 운용, 조직 운영, 국·도비 확보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생교육팀 신설, 안정적인 예산 확보, 전문인력 채용 등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강사 간담회를 통한 소통 창구 운영, 학습공동체 확대 지원 등 지속가능한 운영 사례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연간계획과 세부계획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탄탄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