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읽고, 맛보고, 즐기자!(음식)'를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9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음식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음식 문화를 접하고, 맛과 향,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먼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음식의 재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구 레스토랑(조영글, 미디어창비) ▲볼빵빵 배통통 요리 수첩(박은진, 보리) ▲우리 3808집 식탁이 사라졌어요!(피터 H. 레이놀즈 글‧그림 ; 류재향 옮김, 우리학교) 등 10권을 선정했다.
또한, 청소년이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세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고,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다카하시 유타 ; 윤은혜 옮김, 빈페이지) ▲오무라이스 잼잼. 15(조경규, 송송책방) ▲먹방 말고 인증샷 말고 식사(정정희 글 ; 김우현 그림, 천개의바람) 등 10권을 선정했다.
아울러,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들이 음식에 담긴 역사와 철학,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고 함께 요리하는)그림책 레시피(사랑눈 ; 정화 [공] 지음, 학교도서관저널) ▲저속노화 식사법(정희원, 테이스트북스) ▲요즘 사는 맛(김겨울 외 , 위즈덤하우스) 등 10권을 선정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책 속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새로운 맛과 문화를 경험하며, 일상에 즐거움과 풍미를 더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서추천도서는 교육도서관 유튜브와 충북 도내 교육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