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립도서관 광장과 다목적홀에서‘가을엔 독서 어텀(autumn)?’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독서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체험·전시·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창작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공연을 비롯해 ▲책갈피·업사이클링 클립보드·핸드폰 스트랩·다용도 꽂이 만들기 체험 ▲‘책에 나를 담다’독서문화진흥공모전 수상작 전시 ▲옛 책 복제본 전시‘도서관, 역사를 기록하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행운의 룰렛 돌리기 ▲도서·잡지 나눔 ▲두 배로 대출 ▲원데이 클래스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 친화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두 배로 대출 서비스’와‘연체자 대출정지 해제 서비스’는 9월 한 달간 상시 운영되며, 나머지 문화행사는 9월 27일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 참가 방법은 순창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어린이 뮤지컬, 원데이 클래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도서관을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