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025학년도‘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심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학교 관리자 및 교사 등이 함께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 우수학교 공모 및 사례 확산 방안,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운영 계획도 수립했다.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지원하며, 그 성취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 긍정적 도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지킴이, 도전 문해력을 높여라, 경북독서친구와 함께하는 독서 도전기,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 프로젝트, English Speak Up, 창의융합에듀파크 스탬프 투어)으로 계속 매년 프로그램 수가 확대되어 왔다.
지난 해 1,276명이 도전하여 638명이 인증을 받았고, 현재 작년보다 2배 정도 많은 2,400여명의 학생이 자신만의 도전 과제를 설정하고 성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학생들은 작은 도전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맛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꿈에 도전할 힘을 키워가고 있다.
나아가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전! 꿈 성취 한마당’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도전 사례를 공유하고,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도전을 즐기고 성취를 격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도전이 큰 성취로 이어지고, 그 성취가 학생들의 미래 역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도전과 성취 문화가 경북 교육의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