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국내 최대규모 사업(비즈니스) 상담회인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Week)에 열리는 행사로 구매자(바이어) 700개 사, 국내기업 2,000개 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린노알미늄 주식회사, ㈜산양화학, 오성테크 울산공장, 정일이엔지 등 지역 자동차 부품 6개 사가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바이어)와 연계(매칭) ▲울산시 특별관(홍보부스) 조성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일산킨텍스를 방문해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갖고 기업의 제품 소개와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체계적인 사업화와 수출 판촉(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과 지경학적 위기 속 자동차 부품 기업의 수출 다변화가 시급하다”라며 “이번 행사에 방문한 세계 구매자(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 주선으로 대체·틈새 시장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