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2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진주소방서(금산119안전센터) 및 도매시장 유통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민간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매시장 상인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외 8개 기관, 중도매인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내용에는 화재신고와 초기대응, 대피유도, 응급처치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서 관계자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도매시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소방훈련을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평상시 안전의식을 갖추고 본업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