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라한호텔전주에서‘시·도교육청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 사례 및 실행 방안’을 주제로 전국교육정책연구소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모여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하반기 공동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하반기 공동워크숍은 전북을 비롯한 전라권(광주, 전남, 제주)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했다.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는 연 2건 이상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연 2회 공동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탐색하고 있다.
특히,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책임연구를 수행한 ‘시·도교육청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 사례 및 실행 방안’(조영희 연구원)의 발표는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5개 시·도교육청별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의 다양한 특화점과 추진 현황에 따른 한계점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추출된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교육부 교육데이터 담당 윤다영 사무관과 한국교육개발원 김효정 연구위원이 다양한 시·도 연구자들과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분과별 협의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2026년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연간 추진 일정과 2026년 공동연구과제 선정에 따른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협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김선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 및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국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 하반기 공동워크숍은 디지털‧AI 세상 속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전국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