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4일 부안군 백산다목적체육센터에서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협회장 이명재)가 주최하고, 부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노영웅)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내 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 기관으로, 상담‧사례관리‧직업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공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도민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 속 피로를 해소하며, 복지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 도 관계자 및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복지관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2인 3각 공굴리기, 고깔콘 축구 등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화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웃음으로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연대감과 소속감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은 지역 복지서비스의 최전선에서 장애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