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지난 30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5년 노인활동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노인활동보조기는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설계된 보행 보조기기로, 브레이크 시스템 등 안전장치와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기능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으로, 소득인정액과 기타 복지사업 수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8명이 선정됐다. 배부는 10월 중 완료됐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돕게 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보조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함으로써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