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이 11월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전주DMO는 △Art Walk@Jeonju △전주맛집투어패스 등 미식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퓨전 국악공연인 ‘Art Walk@Jeonju’는 오는 15일과 22일, 28일 아중호수와 덕진공원, 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에서 공연을 이어가게 된다.
앞서 전주DMO는 지난 10월에도 총 4차례에 걸쳐 한옥마을과 원도심 일원에서 이 공연을 선보이는 등 전주의 주요 명소를 무대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전주DMO는 또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업인 ‘전주맛집투어패스’ 운영을 통해 미식 관광 활성화도 나선다.
전주맛집투어패스는 지역 명인(名人)과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인기 맛집 등을 연계해 20% 할인된 요금으로 관광객이 전주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31개 참여 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맛집투어패스는 현재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미식과 문화예술 등 전주가 가진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관광 비수기에 접어드는 시점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관광도시 전주의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