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9일에 2025년을 마무리하고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2026년을 준비하고자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직원이 함께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으로 지정된 안동시의 카페에서 바리스타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18년부터 교육지원청 특수분야 직무연수 바리스타 연수를 운영하는 곳에서 진행됐다. 핸드드립의 이해, 커피 기구 설명, 커피 추출 방식을 배우고 사이폰 커피와 아포카토 만들기, 반자동 머신 커피 추출, 에스프레소 라떼 만들기 등의 여러 종류의 실습을 했다.
이날 커피 만들기 실습에서는 국가별 커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상세히 알게 됐고, 원두의 로스팅 방식과 블렌디드 방식에 따라 커피 향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터득하고 직원 간 공동의 주제로 화합을 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사무실에 비치된 커피머신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일부 직원은 아침에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연수 내용에 매우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다.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도서관 직원들은 대부분 컴퓨터로 문서 작업과 민원 전화 등으로 직원들과 교류할 시간이 없이 심신이 지친 상태였다. 행정지원과 오○○ 주무관은 “오늘 연수가 힐링의 시간이 됐고 더불어 평소 바빠서 대화를 많이 하지 못한 직원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내년에는 더욱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이번 바리스타 연수를 통해 청송교육지원청 직원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교육을 바라보는 것을 알게 됐고, 직장에서도 서로 화합과 협업으로 업무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청송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