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2월 8일 안의면, 10일 지곡면을 방문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주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현안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한편, 마을별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군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8일 안의면 홍문·석반·삼산·황대마을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시설과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홍문마을에서는 경로당 편의시설 보완, 석반마을에서는 마을회관 시설 개선, 삼산마을에서는 안길 세천 정비, 황대마을에서는 마을 안길 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0일에는 지곡면 보각·효산·공배마을을 방문해 겨울철 위험 요인과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보각마을에서는 사면 정비와 배수로 보완 등 재해 취약 구간의 안전 확보, 효산마을에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노후도로 포장, 공배마을에서는 마을회관 비가림 설치와 인도 확보 등 주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병영 군수는 “겨울철 안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군정의 기본”이라며 “주민들께서 제기한 의견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검토하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