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15090835-24112](포탈뉴스통신) 남양색소폰앙상블(대표 김승룡)은 지난 13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남양색소폰앙상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 환경 개선과 예술인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정취와 음악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약 6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사회는 김승룡 대표가 맡았으며, 1부 공연에서는 남양색소폰앙상블 단원들의 개별 무대가 이어졌다.
이종무 씨의 ‘그 겨울의 찻잔’을 시작으로 김승룡 씨의 ‘나쁜 남자’, 전동수 씨의 ‘미운 사내’, 강석찬 씨의 ‘항구의 남자’가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조용옥 씨의 ‘평행선’, 유성훈·이항용·임혜성 씨가 함께한 ‘캐롤 메들리’, 정기호 씨의 ‘My Heart Will Go On’, 한선희 씨의 ‘사랑아 내 사랑아’, 박광수 씨의 ‘너에게로 또다시’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외에도 단체 합주 무대가 더해지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승룡 대표는 “연말을 맞아 군민 여러분께 따뜻한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군비로 지원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남양색소폰앙상블은 앞으로도 정기 공연과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