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체험 프로그램 '포근포근 옥전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포근포근 옥전공방'은 옥전고분군과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물과 역사 이야기를 체험 활동과 연계해 창의력과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내 손안의 옥전고분군 –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합천박물관은 이번 1회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확인된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동안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회차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0일 ‘합천의 시간을 엮다 – 커피박 노리개 만들기’를 주제로, 이어 3회차는 2026년 1월 17일 ‘옥전공방 토기 장인 – 토기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포근포근 옥전공방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즐거운 체험 공간으로 인식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